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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우리가 탐구한다!” 인천 청년들의 지역 탐구 프로젝트 모집 - <청년동네탐구생활> 인천을 탐구할 청년 모집, 1인 최대 300만 원 지원 - 3월 24일 오후 6시까지…시작공간 일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 기사등록 2025-03-12 1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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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청년문화창작소 시작공간 일부’에서 <청년동네탐구생활>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인천의 청년들이 지역을 탐구하며 창작과 기획, 창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청년문화창작소 시작공간 일부’에서 <청년동네탐구생활>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탐구 활동을 지원하며,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과 연결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청년들은 두 가지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탐구생활 에디터’ 부문과 ‘탐구 프로젝트’ 부문으로 나뉘며, 각 부문에 따라 지원 내용이 다르다.


‘탐구생활 에디터’는 탐구 프로젝트 참여자의 활동을 취재하고 기록하는 역할을 맡는다. 웹진, 카드뉴스,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지역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에디터들은 5개월간 매월 6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취재 및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교육도 제공된다.


반면, ‘탐구 프로젝트’ 부문은 청년들이 직접 지역 탐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방식이다. 공연예술, 시각예술, 지역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개인 참여자는 월 60만 원, 그룹 참여자는 그룹원당 월 50만 원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인천을 무대로 다양한 실험과 도전을 해볼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2024년 사업 결과공유회 진행 현장 (사진=인천시)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재정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인천문화재단은 참여자들이 탐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활동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과 더 깊이 연결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참여자들이 지역 속에서 창작과 기획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인천 연고의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24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및 시작공간 일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을 무대로 탐구하고, 창작과 기획을 시도해보고 싶은 청년들에게 이번 기회는 놓칠 수 없는 도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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