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성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개최되는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호수공원에서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버스’는 시민의 질병의 조기발견,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사업으로 ▲혈압 ▲혈당 ▲빈혈 ▲콜레스테롤 ▲골밀도 검사 ▲체지방 분석 등 기초건강검진과 만성질환 및 영양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꽃박람회 기간 ‘찾아가는 건강버스’는 고양시 소재 종합병원 공공의료지원팀으로 구성된 공공의료 협의체 의료진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공공의료 협의체는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보건소와 병원 연계 한 교육, 의료봉사 등 지역보건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찾아가는 건강버스’에는 관내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동국대일산병원 ▲일산백병원 ▲명지병원이 참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꽃박람회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행사와 더불어 건강버스 체험을 통해 내 몸 건강상태를 살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덕양구보건소 이동보건소팀(☎031-8075-407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