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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애드뉴스인천, 언론의 사명 다해야
  • 기사등록 2025-03-13 22: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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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나 휴대폰만 있으면 세상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상이다. 여기 에다 획기적인 인공지능(AI) 개발로 무엇이든 원한다면 어느 곳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세상이 됐다. 향후 인공지능 간의 결합을 통해 2세대, 3세대 등 N세대 인공지능이 탄생 된다면 인간의 지성이나 정보는 오히려 인공지능에 의해 지배 당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지금, 아니 가까운 미래에 이러한 예측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최근 추세를 보면 동영상과 인터넷을 통해 수 많은 정보가 쏟아져 나온다. 그런데 이들 매체 가운데 언론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사실과 다른 자신만의 주장을 일삼거나 근거 없는 무책임한 보도로 사회적 물의를 빚어내기도 한다. 이로 인한 사회적 혼란은 물론 국민들 간의 소모적인 갈등이 첨예화 되는 것을 경험한다. 그야말로 언론 공해다.


우리는 흔히 진보 또는 보수라고 지칭되는 언론을 선택해 보고·듣고·읽으면서 세상을 판단한다. 언론은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진보나 보수라는 성향을 떠나 객관적으로 보도해야 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독자나 시청자의 입맛을 겨냥해 자극적인 보도가 난무하는 현실도 부정하기 어렵다. 독자 역시 자신의 입맛에 맞는 보도만 선택해 읽고 판단하곤 한다. 언론의 편식(偏食)이다. 근거 없이 마구 쏟아져 나오는 정보나 편향된 주장만 내세우는 일부 언론으로 혼란스럽다. 언론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이유다.


이러한 세태에서 '애드뉴스인천'이 언론이라는 드넓은 바다를 향해 출항했다. '애드뉴스인천'은 인터넷 언론으로 어느 쪽으로도 흐트러짐 없는 공정한 보도로 독자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애드뉴스인천'은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치우침 없이 오직 언론의 사명을 위해 전진할 것임을 약속한다.


우선 '애드뉴스인천'은 인천 시민은 물론이고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정치와 행정 등 종합 뉴스를 지향하되 특화된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예를 들자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사회와 복지 문제를 비롯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택과 교통·교육·문화에 초점을 두고 보도할 계획이다. 어설픈 논객이 아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칼럼을 통해 독자와 호흡하는 매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물론 독자들의 지적이나 기고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발로 뛰며 찾아가 독자들과 함께하는 언론이 될 것을 거듭 약속드린다.


특히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서도 침묵하며 치열하게 생활하는 소상공인들을 비롯해 선두로 나서는 작지만 강한 기업인들을 찾아 그들의 애환을 독자 분들과 함께하는 언론으로 성장해 나가겠다. 물론 힘들지만 묵묵히 자신의 일에 매진하는 우리 이웃들의 환한 웃음을 찾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  


대한민국 헌법에는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를 가진다'는 것을 확실히 규정하고 있다. 또 미국 수정헌법에는 '의회는 언론의 자유를 축소시키는 어떤 법률도 제정하지 못한다'고 못 박아 놓고 있다. 그만큼 언론의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는 말이다. '애드뉴스인천'은 대한민국 헌법은 물론 미국헌법에 명시된 것 이상으로 인천시민은 물론 전 국민들을 위한 공정 보도를 약속드린다. 독자들의 응원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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