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성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우울노인대상 프로그램인 ‘브라보~마이라이프!’가 지난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울노인 정서지지 프로그램인 ‘브라보~마이라이프!’는 노인성 우울증에 대한 한방 집중치료 프로그램이 우울감 감소 등에 유의한 결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안마도인체조, 명상, 침 시술과 작업재활치료를 접목해 진행된다.
사전에 우울검사 및 기초검사를 통해 선정된 1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의사와 대상자 간 맞춤형 심층 상담으로 한방접근의 효과를 높이고 안마도인체조와 요가 등으로 신체활동량을 증가시키는 한편, 한방차 명상을 통해 행복감을 향상시키고 심신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꾸준한 참여로 우울, 스트레스의 완화 및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덕양구보건소 이동보건소팀(☎031-8075-4043, 4028)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