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보건소는 모기 및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말라리아, 쯔쯔가무시 등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

야간캠페인은 말라리아 환자 다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역전 · 상가 · 재래시장 등을 찾아 5월 19일부터 10월까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매주 수요일 야간(오후 7시~8시)에 진행된다.

말라리아는 예방 백신이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모기가 활동하는 시간인 저녁에는 외출을 삼가고 야간외출시에는 긴 소매의 상의와 하의를 착용하거나 모기기피제를 뿌려 모기의 접근을 방지하는 등 개인생활수칙이 예방에 중요하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취약계층(독거노인 어르신등) 대상으로 모기기피제 배부사업을 실시하고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모기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지난 해 이어 확대설치 운영할 것”이라며 “보건소에서 말리리아 무료 검사가 가능하므로 발열 등으로 말라리아 의심시에는 보건소 방문하여 검사해볼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보건소(940-55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