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편집자
고양시(시장 최성)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반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을 통해 2017년 제1회 검정고시에 70여 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 청소년들에 비해 교육의 기회가 적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1:1 멘토링 ▲집단 학습 멘토링 ▲검정고시 학원비 지원뿐만 아니라 자존감 강화 및 진로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개별상담 ▲문화체험 ▲취업지원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학교 밖 청소년지원 사업을 6년째 운영하고 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진로에 대한 고민과 자신 없던 공부를 멘토들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었으며 검정고시 합격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합격의 기쁨을 전했다.
한편 상담복지센터에서는 그 동안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합격하기 위해 노력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격려와 축하를 위해 검정고시 합격자 수여식을 오는 31일(수)에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밖 지원 사업으로 검정고시 응시자들을 위한 학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을 제공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970-40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