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성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토당청소년수련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30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비 최고 경영자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난대비 최고 경영자 과정’은 학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고 경영자인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재난재해에 대한 안전교육 ▲자연‧사회재해에 대한 대처 ▲응급처치 ▲ICE카드 만들기 ▲탈출하기 ▲구조하기 ▲살아남기 등 다양한 위기대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과정은 토당청소년수련관이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함께 현 시점에 적절히 필요하고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계발해 진행한 것으로 학교장의 의견 청취 및 수렴을 통해 최종 확정된 프로그램을 차후 일선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토당청소년수련관 김재근 관장은 “청소년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정과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재난대비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이 되리라 믿는다” 고 전했다.
한편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양청소년야영학교’의 ‘재난대비 과정’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신청은 관내 학교 및 단체가 주중 1박 2일 일정을 선택, 하반기에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토당청소년수련관(☎031-970-003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