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기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 이하 진흥원)은 고양시 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12일부터 8주간 진행되는 '두런두런(DO-LEARN) 프로젝트 청년창업 교육 & 멘토링'은 고양시 첨단산업 분야의 기술창업을 목표로 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창업 기본 교육, 심화 교육, 창업 아이템별 소그룹 멘토링 등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글로벌, 문화콘텐츠 등 첨단산업 분야 고양시 특화 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고양시 거주 또는 고양시 내 창업을 희망하는 타지역 예비 청년 창업가가 대상이며, 첨단산업 기술 경력자의 경우 49세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첨단산업의 범위는 IT/SW, 방송영상, 스마트러닝, 문화콘텐츠, 지식서비스 등 기술집약도가 높고 신규 수요 및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를 모두 포함한다.
신청 방법은 7월 6일까지 웹사이트(bit.ly/young_gy)에 접속하여 참가 양식을 제출하면 신청 가능하다. 7월 초 신청서 평가를 통해 총 40명 내외를 선발하여 고양시 소재 교육장과 서울 창업허브(공덕동) 등에서 실시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참가 교육생에게는 사업화 지원금, 크라우드 펀딩, 스타트업 인재 매칭, 중국 진출 및 VC 투자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진흥원은 8주간의 '두런두런(DO-LEARN) 프로젝트' 이후에도 상시 멘토단을 운영하여 교육생들의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교육생 간담회 및 예비 창업가 간 교류회 등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협업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