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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곡~소사선 구간 내 ‘행주산성역’ 추진에 최선 - 지난 29일 역사신설 요청하는 주민 8,882명의 서명부 전달받아 - 주변 변화 반영된 타당성 검토 실시 후 정부에 재건의 할 방침
  • 기사등록 2017-08-30 11: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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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9일 행주산성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서은택)로부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대곡~소사 복선전철사업 구간 내 행주산성역의 신설을 요청하는 주민 8,882명의 서명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성 고양시장은 “104만 고양시민의 교통편의와 더불어 역사유적지인 행주산성 일원의 발전을 위해 행주산성역설치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한다“2015년도 용역결과에서도 지적된 낮은 경제성으로 행주산성역신설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국토부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곡~소사선은 부천시 소사구에서 고양시 대곡역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행주산성역 신설()은 그간 수차례 건의했으나 타당성 부족으로 번번이 실패했다. 그러나 지난 2015년 국토부에 주민 건의 및 타당성용역 결과물을 제출하며 건의 한 결과, 역 신설을 위한 최소한의 노선 변경 등이 설계에 반영된 바 있다.

 

특히 시는 행주산성 역사공원 자동차클러스터 CBS 기업형 임대주택사업 등 개발 사업 추진으로 주변 여건이 변화한 만큼 역 신설의 타당성이 증가했다고 판단, 올해 추경 예산을 확보해 행주산성역의 타당성검토를 실시 하고자 하며 향후 용역결과물을 토대로 정부에 재건의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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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30 11: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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