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월과 2월 말라리아 환자 발생지역, 공동주택 및 방역취약지 중심 관내 8개 동 72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방역 취약지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말라리아 환자 발생 지역 조사, ▲민원다발생 및 취약 지역 하천·수로·논 등 조사를 통한 방역지도 작성, ▲공동주택 집수정·기계실 등의 월동모기 퇴치 유충구제제 배부, ▲공동주택 관리자 대상 모기성충, 유충구제 모기방제법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조사를 통해 취약지 및 환자발생 지역의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및 하절기 방역사업 시 방역지도 활용 등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효율적인 모기구제를 위해 모기유충 및 성충모기 서식처 발견 시 보건소 전화(☎031-8075-4058)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