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시술 또는 수술의 위험성과 합병증은 과연 무엇인가?

<formulas></formulas>척추 시술이나 수술을 받기 전 환자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신경 손상이다. 과거 90년대 이전에는 척추 수술을 받은 일부 환자들은 수술을 받아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재수술을 해야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변 환자들이 자문을 구해오면 수술을 극구 말리는 경향이 있었다. 왜? 다른 부위 보다 유독 척추에서는 이런 말을 환자들이 생겼을까? 척추란 원래 우리 몸의 중심에 위치하면서 몸을 지지해주고 척추뼈 내부의 구멍인 척추관을 통해 신경을 보호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척추뼈에 쌓여 있는 신경 다발들은 연약하고 손상 받기 쉽기 때문에 주의 깊게 다루어야 하는데, 과거에는 세밀히 다루지 못해 신경 손상이 많았던 것에 비해 요즘은 현미경이나 내시경 장비를 이용하여 신경과 주변 조직을 확대해서 정밀하게 시술이나 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신경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몇 년 전 군병원에서 척추 디스크 수술을 받던 병사가 수술 중 과다 출혈로 사망한 사건이 언론에 크게 보도된 적이 있다. 디스크 수술 중 척추의 앞 부위에 위치한 대동맥에 손상을 주어 환자가 급사한 것이었다. 이러한 의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광업 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사고가 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었겠지만 첫 번째는 수술하는 의사의 경험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척추 수술 중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서 잘 대처할 수 있어야 하고 사람마다 다른 해부학적 구조물에 대해서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있는 시술자에게서는 사고의 위험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보다 안전한 수술 기구나 장비를 이용하는 것인데 디스크 제거를 위해 단순히 칼이나 집게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레이져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정밀합니다.”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심각한 합병증은 감염이다. 감염의 원인 또한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감염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들은 큰 절개, 장시간의 수술 시간, 수술 기구의 소독 및 수술장내 공기의 무균 처치 등이 있다. 최근 척추 치료에 각광을 받고 있는 최소 침습 시술이나 미세 수술은 절개를 최소한으로 하면서 효과를 극대화하고 절개를 크게 하는 수술보다 감염율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최소 침습 시술은 술기가 어렵고 배우는데도 장시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노련한 의사의 숙련된 시술을 받아야만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수술 시간은 감염율과 관련이 깊은데 이 또한 숙련된 시술자와 시술팀의 협조가 잘 맞아야만 시간을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다.  무균 수술실은 대학 병원에서는 일반적으로 갖춰져 있지만 병원급 의료 기관에서는 없는 경우도 많은데 이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은 잘 모르고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드물다. 하지만, 깨끗한 환경에서 감염의 위험 없이 수술 받기를 원하는 환자라면 꼭 따져보아야 할 사항이다.

안전한 척추 시술 또는 수술은 어떻게 가능한가?

1.     환자의 상태에 맞는 맞춤 치료

수술 중 사고나 합병증이 생기는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는 환자의 상태에 맞지 않는 치료이다. 간단한 주사 치료나 시술로 해결할 수 있는 환자에게 무리하게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 수술 위험도도 물론이지만 수술한 부위가 약해지면서 다시 증상이 나빠지는 경우가 있다. 그 반대로 운동 요법이나 시술 등의 비수술적인 치료로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질환을 비수수술적인 방법을 고집하는 경우에는 치료 시기를 실기하여 간단한 미세 수술로 해결할 수 있을 질환이 보다 더 악화되어 위험도가 큰 절개 수술이 필요한 질환으로 진행 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안광업 원장은 “척추 전문의는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는 다양한 치료 방법을 쓸 수 있는 연장이 필요합니다. 전장에서 총을 쏘는 것이 필요할 때가 있고 대포가 필요할 때가 있는 것처럼 척추 치료에 있어서는 간단한 비수술적 치료 – 예를 들면 운동 치료, 주사 치료, 내시경 시술 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질환이 있고, 미세 현미경 수술, 척추 유합술 등의 수술적 치료가 꼭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합병증이나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이 모든 치료를 골고루 잘 할을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고 말한다.

2.     수술전 철저한 환자 평가와 검사

시술이나 수술 전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척추 디스크로 오인되는 질환들 중에는 신장 질환, 혈관 질환, 말초 신경 질환 등이 있는데 이에 대한 진단은 단순히 척추 검사만으로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 면밀한 진찰 후 초음파나 CT, 근전도 검사 등의 추가 검사를 통해 타 부위의 질환을 감별해낼 수 있다.

수술전 평가가 중요한 또 한가지의 이유는 같은 디스크 환자라고 해도 환자에 따라 해부학적인 구조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신경이나 혈관의 모양과 주행 방향이 사람에 따라 모두 다르고 탈출된 디스크 또한 환자에 따라 튀어나온 방향과 크기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3.     안전도 높은 장비의 사용

당연한 말이겠지만 손상 위험도가 높은 기구보다는 안전한 기구를 사용할수록 안전도가 높아질 것이다. 디스크 절제를 위해서 레이져를 사용한다면 보다 더 정밀하고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수술 중 현미경을 잘 이용한다면 손상의 위험도가 큰 척추 재수술도 보다 안전하게 시행할 수가 있다. 

최고의 인적 자원

안전한 시술 및 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숙련된 치료 팀이 필요하다. 척사랑 척추 클리닉에서는 10년 이상의 척추 시술 및 수술 경험이 있는 원장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보조 인원 또한 전문적인 척추 진료팀으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술이나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최첨단 장비

척사랑 척추 클리닉에는 시술에 필요한 정밀한 독일산 울프 내시경, 미세수술에 필요한 짜이스 수술 현미경, 정밀한 시술이나 수술을 위한 레이져 등 뿐만 아니라 최소 절개 접근법에 필요한 원통형 리트랙터 등으로 시술이나 수술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

무균수술실

척추 시술이나 수술을 보다 깨끗한 상태에서 감염 없이 시행하기 위해서 척사랑 척추 클리닉은 4개의 무균실을 갖추고 수술방의 공기를 깨끗이 걸러내어서 감염을 제로에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