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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화도남단·분지골어장 부근해상 104만마리 치어방류…수자원증식 도모   
  • 기사등록 2012-06-26 17: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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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고갈되어 가는 연안어장의 수산자원 확보와 지역특산어종의 육성으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8일 및 22일 분지골어장,화도남단어장에 점농어 36만 마리, 넙치68만미 등 총104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했다. 이날 치어방류사업은 강화군 주관으로 수산종묘관리사업지침에 의해 건강상태와 전염병 감염여부 조사 이후 실시되었으며 강화군 수산관계자를 비롯한 수산사무, 수산자원연구소. 경인북부수협, ()한국해산종묘협회, 지역 어촌계장 및 어업인 등 30여명이 방류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배타적경제수역(EEZ)체제에 따른 조업어장의 축소와 불법어업, 남획, 어장환경오염 등으로 수산자원이 고갈되어 단위노력당 어획량이 감소함에 따라 연안어장에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묘를 방류하여 수산자원 증강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했다 한편 강화군은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 어업인 소득증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꽃게,조피볼락,황복을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며, 치어보호를 위해 어업인과 낚시어선업자 및 낚시인들에게 치어 포획을 금지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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