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 고양시립예술단이 오는 11월 창단 20주년을 맞아 11월 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양시립합창단과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매력이 돋보이는 각양각색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 소중한 순간,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1부 첫 순서는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케이팝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의 대표곡을 모아 아름다운 합창으로 선보인다. 감각적인 안무까지 더해져 한편의 뮤지컬을 감상하듯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서 고양시립합창단이 고양시립합창단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노래한다. 현재 국립합창단 단장 및 예술 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의중 객원지휘자를 초청하여 ‘못잊어’,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의 나라’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 합창곡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로 더욱 새롭게 변화된 시립합창단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대금, 가야금, 태평소 등 국악기와 더불어 소리꾼 고영열, 정가 하윤주, 딜라이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더해질 예정이다.
□ 함께, 더 멀리 나아가는 고양시립예술단
고양시립예술단은 2003년 11월에 창단된 이래로 꾸준히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108만 고양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지원해왔다.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고양시립예술단은 앞으로도 국내 합창계를 이끌어갈 선도적인 예술단체로 그 실력과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공연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1577-7766) 또는 고양시립예술단(031-967-9617)으로 문의하면 된다.
■ 티켓 예매
R: 15,000원 S: 10,000원 A: 5,000원 (만5세 이상 관람가능)
예매 방법: 전화(고양문화재단 1577-7766) 혹은 인터넷 예매 (www.artg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