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1일 송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포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송포동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송포동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 지역주민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2024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사업내용 ▲향후 치매안심마을 운영방안 ▲운영위원 역할 및 활동 방향 ▲치매안심마을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지역조성 환경조성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친화적 안심 공동체로, 송포동은 2022년에 일산서구에서 두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행복한 치매안심마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