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1월 17일 송포농협으로부터 설맞이 떡국떡(4kg) 50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송포농협은 매월 쌀 5kg, 40포를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등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설 명절을 맞이해 떡국떡 2,000kg을 지원했으며, 떡은 일산서구 11개 동에 배분한 뒤 도움이 필요한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포농협 심은보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영수 일산서구청장은 “최근 한파,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은데 명절을 앞두고 떡국떡을 후원해 주신 송포농협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