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은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설 연휴를 대비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공공기관과 다중복합시설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무인민원발급기의 보안 상태, 시스템 작동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해 각종 증명서 발급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담당자와 유지보수업체, 경비업체 등의 비상 연락망을 재정비해 주민 이용에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설 연휴에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 장소는 △일산서구청(외부) △일산2동, 일산3동, 탄현1동, 주엽1동, 대화동, 덕이동 행정복지센터 △가좌도서관 △일산백병원 △이마트 더타운몰 킨텍스점 △원마운트로 총 11개소이다.
다만, 이마트 더타운몰 킨텍스점은 영업시간(10:00~22:00)에만 운영되며, 설 당일(1. 29.)은 휴점으로 인해 미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설 연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이 가능한 증명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등기사항증명서 등 122종이며, 지문인식뿐만 아니라 모바일 신분증으로도 본인 확인 후 발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