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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이동환 시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 탄소배출 저감 미래로” -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총 1587.76kW 보급… 올해도 공공·민간시설 설비 확산 - 설문동 등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추진…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강화 - 미니 수소도시 조성… 올해 상반기 마스터플랜 수립 착수로 첫발 내디뎌
  • 기사등록 2025-02-10 09: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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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산하고 있다. 특히 미니 수소도시 조성을 기반으로 수소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기반 시설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 변화 대응에 효과적인 친환경 에너지원의 생산과 활용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수소경제 활성화 기반을 다지고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에너지 전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5년 연속 재생에너지 보급 달성률 평가 최우수 등급융복합 지원사업 등 지속 확대

 

고양시는 지난해 국도비 예산 56억여 원을 확보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과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을 통해 주택 176가구에 총용량 401kW 태양광 설비를 보급했다. 신재생에너지 건물 지원사업으로는 민간 건물 12개소에 186.5kW의 태양광 설비를 지원했다. 또 융복합 지원사업을 펼쳐 민간 건축물 94개소에 태양광 설비 315kW, 지열 설비 175kW, 태양열 설비 32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14호기 시민햇빛발전소도 298.2kW 규모로 작년 12월 구산동에 준공됐다.

 

이러한 노력들로 고양시는 지난해 시군 종합평가 ‘RE100 재생에너지 보급 달성률부문에서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관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올해도 공공·민간 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을 지속 추진한다. 킨텍스 제1전시장에 262.2kW 용량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고, 국비 6억여 원을 확보한 융복합 지원사업을 확대해 태양광 57개소, 지열 10개소, 태양열 1개소 등 설치를 지원한다. 또 주택 지원사업으로 110가구, 미니 태양광 지원사업으로 50여 가구에 각각 태양광 설치가 이뤄질 계획이다.

 

설문동 1,260평 부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착공고양경자구역 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

 

고양시는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발전 시설을 확대, 분산형 에너지 자립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현재 일산동구 설문동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부지 면적은 약 4,166, 발전 용량은 9.9MW로 약 18천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시는 지난해 11월 고봉5통 마을, 고양그린에너지, 서울도시가스와 고양설문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설 설치 및 주변 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각종 인허가 완료 후 오는 6월 발전 시설을 착공하고, 내년 5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더불어 설문동 외 다른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도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치를 검토 중이다.

 

한편 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양 JDS지구 경제자유구역 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도 계획하고 있다. 분산에너지란 에너지를 사용하는 지역에서 생산·공급하는 에너지를 말하며, 부지 면적 100이상 개발사업을 추진할 경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분산에너지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으로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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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10 09: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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