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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혼입여부를 동시에 판별하는 DNA분석법 개발 - -효율적이고 신속한 쌀 가공품의 밀가루 혼입여부 판별법 개발-
  • 기사등록 2013-12-08 17: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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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지원장 최이규, 이하 농관원경기지원이라 함)은 밀가루 혼입여부를 동시에 판별하는 새로운 쌀 가공품의 밀가루 혼입여부 판별방법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분석법은 쌀가공품을 대상으로 특화된 분석법으로 쌀과 밀의 특이 유전자를 동시에 분석하기 때문에 기존의 분석법보다 50%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어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쌀가공품의 밀원료 혼입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기존 분석법은 쌀 가공품에 대하여 쌀과 밀의 존재여부를 각각 분석하여 밀가루 혼입여부에 대한 판별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업무처리의 지연을 초래


이와 같이 쌀떡국떡, 쌀면 등의 밀가루 혼입여부를 동시에 판별하는 분석법을 개발하게 된 배경은 쌀가공식품소비 증가추세에 편승하여 쌀 가공품에 값싼 수입 밀가루를 섞어100%”라고 허위표시를 할 경우 밀가루 혼입여부를 조사하여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 쌀가공산업매출규모 :(‘10) 2,1000(’11) 3,3000(‘12) 3,5000


󰋯 쌀 가공업체 수 : (‘10) 735(’11) 855(‘12) 924


󰋯 쌀가루제품생산량 : (‘10) 16만톤(’11) 18만톤(‘12) 19만톤


󰋯 가격비교 : 11년산 정부양곡 2,011/kg, 제분용 수입밀 294/kg


위 분석법이 개발됨으로써 원료인 쌀과 밀 뿐만 아니라 열처리나 발효과정을 거친 쌀떡국떡, 쌀떡볶이, 쌀국수, 막걸리 등에 대해서도 밀가루 혼입여부의 분석이 가능하고, 또한 보리, 옥수수, 콩 등의 쌀가공품의 제조 과정 중에 재료로 사용될 수 있는 다른 곡물들과 교차반응이 없어 혼합된 식품에서도 밀성분의 검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향후 농관원 경기지원은 위 분석법을 특허출원 후 쌀가공품의 밀가루 혼입여부 모니터링 조사와 농관원이 인증하는 전통식품 중 쌀가공품 등의 사후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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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08 17: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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