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 송해면 새마을 남·여 지도자는 지난 18일 회원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 46가구에 순무 7kg 24통, 배추 10kg 22통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일 불은면 자치위원회원에서도 회원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불은면 신현리 새마을지도자 전장범씨는 행사를 위한 배추를 무료로 전량 제공하였고, 많은 분들이 무, 배추 등의 김장재료를 모아 어려운 이웃 24가구에 김장김치 150포기를 담가 전달했다.
작은 활동이지만 매년 꾸준히 행사를 이끌어 추운 겨울 작은 나눔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강화군의 나눔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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