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편집장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중남미문화원 병설 박물관은 2015년 특별 기획전으로 4월 17일(금)부터 2개월간 문화원 내 미술관에서 ‘중남미 전통의상 및 직물전(Trajes Tipicos y Tejidos de Las Americas)’을 개최한다. 자체 컬렉션 중에서 엄선한 다양한 마야 인디오 여인 의상 ‘위삘(Huipil)’과 ‘레보조(Rebozo)’를 비롯한 화려한 직물들과 주한 중남미 공관에서 협찬한 남미-카리브 지역 여러 나라의 다채로운 전통 의상도 함께 전시된다.
3000년 전 고대로부터 16세기 식민기와 19세기 독립 후 그리고 근,현대로 이어지는 편직물과 천, 의상 속에서 중남미 선주민(인디오)의 전통과 문화의 정체성(Identity)를 볼 수 있으며 전시품 중에는 문화재급 작품들도 있다.
문화원 내 목련과 철쭉 꽃 속에 우리와 나날이 가까워지고 있는 중남미의 대표적이고 가장 오래된 미술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개막식 및 만찬 행사 : 2015년 4월 17일 (금) 17:30
- 참여인사 : 중남미 약 16개국 외교단 및 국내 주요 인사 (약 100여명)
- 전시기간 : 2015년 4월 17일~6월 17일 (2개월)
- 전시장소 :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285번길 33-15
(재)중남미문화원 내 미술관
- 주요 전시 작품 : 중남미 12개국 대사관 협찬 전통의상 및 중남미 문화원 컬렉션 의상과 직물 (약 200여점 전시)
1900년대 초 마야 원주민 의상 ‘위삘(Huipil)'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