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을 맞아 활기찬 기운과 생동감이 넘치는 고양누리길은 백로, 박새, 솔부엉이 등 다양한 생명이 서식하고 있으며 메타세콰이아, 참나무가 울창한 숲길을 형성해 마치 살아 있는 자연교과서와 같다.

청소년들은 생태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다양하고 흥미로운 역사·문화·생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필드스코프 등 망원경을 이용한 관측 체험 등 걷는 내내 풍부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만날 수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가까운 도시근교에서 자연의 신비로움과 봄 향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초등 3~6학년 학생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3만원(차량, 보험, 간식비 포함)으로 4월 14일부터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masl.or.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 「고양 누리길 ‘봄 이야기’ 」프로그램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