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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진료인원 187만명(2014년), 5년 전에 비해 19.8% 줄어 - 세계 천식의 날’(5월 5일)…환자는 인식·환경 개선, 요양기관은 진료 질향상 노력 필요
  • 기사등록 2015-04-29 12: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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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세계 천식의 날’(55)을 맞아

천식(J45, J46)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2014년 진료인원은 1868천명으로 2010년에 비해 46만명(-19.8%)

   감소하였으며,

2014년 진료비용 역시 1,704억원으로 2010년에 비해 236억원(-12.1%)

   감소하였다.

최근 5년간(2010~2014)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한

천식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0년 약 2329천명에서 2014년 약 1868천명으로 5 전에

    비해 약 46만명(-19.8%) 감소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5.4%이며,

총진료비는 2010년 약 1,939억원에서 2014년 약 1,704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236억원(-12.1%)이 감소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3.2%를 보였다.

 


천식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추이 (2010년~2014년)

 

천식은 대부분(97% 이상) 외래 진료를 받으며, 2014년 기준 입원

   진료인원은 약 5만명, 외래 진료인원은 약 185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 입원, 외래 진료인원 모두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나, 20141인당

    입원 진료비와 1인당 입원일수는 각각 151만원, 14.5일로 증가하였다.

- 천식은 의원급 외래진료에서 적절한 관리만으로 질병의 악화와 이로 인

     한 입원을 피할 수 있는 호흡기 만성질환으로 외래에서의 효과적인 진료

    가 필요하다.(심평원 보도자료 참고, 2015. 1. 15.)


천식으로 가장 많이 진료를 받은 연령구간은 10세 미만으로, 2014

60만명이 진료를 받아 전체의 31.8%를 차지하였다.

- 2014년 기준 연령구간별 진료인원은 10세 미만이 602천명으로 가장 많으

    며, 이어서 70대 이상 285천명(15.0%) > 50227천명(12.0%)>

    60209천명(11.0%) 순으로 많았다.

- 10세 미만 아동의 호흡기는 발육이 완전하지 않아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고 상기도 감염에서 기도가 과민하게 반응하여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발생하게 된다.

 

천식진료인원은 주로 환절기인 4월과 겨울이 시작되는 11월에 증가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4, 11월에는 감기, 기후변화, 황사 등 천식유발인자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진료인원이 증가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천식을 일으키거나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인자악화인자

   있으며,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천식 유발인자를 정확히

   알고 제거하거나 피하도록 해야한다.

- 천식의 원인인자는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 바퀴벌레, 음식 등이 있으며, 악화인자로는 기후변화, 대기오염, 담배연기, 감기 등이 있다.

- 따라서 황사 등 미세먼지 농도 증가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한 봄감기가 유행하는 환절기에는 특히 천식예방과 치료에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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