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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현역의원 재출마, 42.8% 지지 안하겠다
  • 기사등록 2015-09-25 16: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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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에 치러지는 제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관련하여, 다음 10월 16일이 D-180인 시점에서 내년 총선거에 현 지역의원이 출마한다면 지지하겠냐는 물음에 지지하지 않겠다는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9월 22일~23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 현역 국회의원이 내년 국회의원 총선게에 재출마한다면 지지할지’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지지하겠다’는 의견이 24.2%, ‘지지하지 않겠다’는 의견이 42.8%로, 현 지역 국회의원이 내년 총선에 출마한다면 지지하지 않겠다라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 지켜보고 판단하겠다’는 의견으로 아직은 지지여부를 유보한 의견은 26.5%, ‘잘 모름’은 4.5%였다.


이번 조사에서 ‘지지하겠다’라는 의견으로, 경남권(29.8%)과 경기권(27.9%), 60대 이상(36.0%)과 50대(29.7%), 농/축/수산업(32.5%), 전업주부(26.2%)에서, ‘지지하지 않겠다’라는 의견은, 전라권(51.4%)과 서울권(47.2%), 40대(54.0%)와 30대(51.7%), 생산/판매/서비스직(61.5%)과 사무/관리직(56.8%)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정당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들이 ‘지지하겠다’ 34.4%, ‘지하지 않겠다’ 39.5%, 새정치민주연합 지지 응답자들이 ‘지지하겠다’ 26.2%, ‘부정평가’ 56.7%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의 유효 표본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이며 일반전화 RDD방식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유권자에 기반한 비례할당 후 무작위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 유권자 구성비에 기초한 가중치기법을 적용했다. 응답률은 5.6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9%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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