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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로부터 아이들을 지켜라…“다함께 노스모킥”
  • 기사등록 2015-10-18 15: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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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국가금연지원센터는 3~7세 미취학아동 흡연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다함께 노!스모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다함께 노!스모킥’ 캠페인은 미취학 아동에게 담배의 해로움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내용이며, 연령별 수준에 맞는 흡연예방 정보를 제공해, 아이들이 담배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미취학아동 흡연예방사업 BI(Brand Identity) <사진출처=보건복지부>


특히 이번 캠페인은 3~7세 아동에게 인지도가 높고, 생활규칙·예의범절·건강습관 등에 가장 어울리는 대표 캐릭터인 뽀로로·타요와 캠페인 성격과 잘 부합하는 정의로운 캐릭터 아이쿠·번개맨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 영상과 동화책을 제작,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제공하고, EBS(한국교육방송공사)와 함께 흡연예방교육 번개맨 공개방송과 교육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3~7세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교육할 수 있는 교육지도서(교사, 학부모) 및 키트를 제작해,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키트는 영상, 그림동화책, 종이 장난감, 스티커 북, 퀴즈 등 활동자료로 구성된다.

김상희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국가적 차원에서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아동기부터 담배의 위험성을 깨닫고 흡연 자체를 시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문영 국가금연지원센터장은 “미취학 아동들에게 조기 흡연예방교육 시, 그 효과가 무척 크다는 연구 결과를 통해 ‘다함께 노!스모킥’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보건복지부와 함께 보다 많은 아동들이 담배의 위험성을 알 수 있도록 대대적인 교육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서울=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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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18 15: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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