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부장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4일 강화문예회관에서 농어촌 민박, 체험 휴양마을, 관광농원 등 농촌관광 휴양사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 민박의 급속한 증가로 사업자간 과당경쟁, 편법운영, 소비자 불만 등이 제기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 지난 7월 농어촌정비법 개정으로 민박사업자에 대한 서비스·안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른 것이다.
이날 농어촌 민박사업 및 운영안내와 개정된 제도 설명, 식품위생관리 및 친절서비스, 겨울철 대비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 방법 등 방문객의 안전사고와 불만해소를 방지하기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어촌민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관광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시켜 농촌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어촌체험 관광에 대한 새롭고 다양한 체류형 관광시책을 개발하고 시행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