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경
유정복 인천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월례조회’에서 성과 우수부서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시가 경제, 민생, 안전, 혁신 등 전방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행정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출산율 반등이라는 인구 구조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은 물론, 2년 연속 전국 경제성장률 1위를 기록하며 지방정부의 역할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임을 입증하고 있다.
인천은 2023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 117조 원을 기록하며 특·광역시 중 서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인천형 출산정책이 9년 만의 전국 출생률 반등을 주도했다는 점은 단기 성과를 넘어 인구 문제 해결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민생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공공요금 안정과 착한가격 업소 지원으로 생활 물가 안정에 기여했다. 또한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해 약 21억 원의 대금을 조기 현금화 방식으로 지급하며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먹거리 정책에서도 ‘인천형 천 원 아침밥 사업’, 친환경 쌀을 활용한 학교급식 등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지원으로 ‘2024년 지역 먹거리 지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도 6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뽑혀 ‘최고의 일자리 도시’라는 명성을 굳혔다.
교통·보건·재난 등 안전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인천은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으며,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사망자 수가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해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감염병 관리 분야에서는 전국 1위로 대통령상을, 재난관리평가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위기 대응 능력도 입증했다.
복지 영역에서도 ‘2024년 아동보호체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정책의 효과성을 인정받았다.
혁신성과도 눈에 띈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자체 혁신평가’에서는 제도 시행 이래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반값택배, 섬 의료지원, 외국인 의료 AI 서비스, 천원주택 사업 등 혁신 사례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과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하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으로 신뢰를 더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경제 회복과 복지 확대, 지속 가능한 행정을 위해 다방면의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