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부장
고양시의회(의장 선재길)가 21일 제1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8일까지 8일간 활동에 들어가며, 시정질문 및 각종 조례안,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상정안건으로는 「고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 등에 관한 조례안」, 「공유재산 대부료 면제 동의안」 등 모두 6개 사안이며, 안건 심의 후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제4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3회 추경예산 1조 7,115억 원보다 1,495억 원이 증가된 1조 8,610억 원 규모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99회 고양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한다.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대한 질문을 하며, 23일에는 안건 및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하고, 24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간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상정안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선재길 고양시의회 의장은 “다사다난했던 2015년의 마지막 회기를 잘 마무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마지막까지 시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