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부장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6일 인천광역시에서 지원하는 ‘2016년 장애인 집합정보화 교육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16년 장애인 집합정보화 교육사업'은 정보 소외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화 활용능력과 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2,170만 원을 지원받아 2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장애인과 가족들의 다양한 정보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초급반(인터넷, 컴퓨터, 한글기초 등), 중급반(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각종 자격증 등), 모바일반(스마트폰, SNS) 등 총 3개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 진행은 주 2회, 1일 2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며 교육비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로 교육 희망자는 강화군장애인복지관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전화(032-934-8464)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강화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정보화 격차 해소는 물론 재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