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지난 7일부터 2012년 3월31일까지(주1회) 관내 경로당 27개소를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강화군의 전체 인구중 노인인구(65세 이상)는 16,470명(24.5%)으로 교육 및 선별검사는 보건소에서 자체운영하며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통해 운영한다.
평균수명의 증가에 따른 치매환자 급증으로 이에 대한 주민의식 확산 및 교육을 통한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발견․치료함으로써 건강한 노년기를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군은 매년 7,142명을 대상으로 치매검사를 실시하여 201명에 대해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건전한 경로당 문화형성으로 노인의 여가 문화제공과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치매 위험 인구에 대해 치매 예방교육 및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인지기능(기억력, 집중력 등)을 유지 ․ 증진함으로써 치매를 예방하고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