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김장철을 맞아 관내 수산물 판매장 및 수산물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군청, 수산물품질검사원, 수협, 명예감시원 등이 합동으로 지도 ․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원산지표시 대상은 모든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인 활어, 새우, 젓갈류, 건어물 등으로 수산물을 생산, 가공, 판매하는 업소에 대해 원산지 미표시 행위 및 거짓표시 행위, 원산지가 다른 물품을 혼합하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으로 지도· 단속한다.
군은 지도점검을 통한 원산지 표시 홍보 및 홍보물 배부와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 위반 단속을 통해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및 고발(허위표시) 조치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소비자가 수산물을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환경과 수산물 원산지표시 정착을 통해 건전한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원산지 표시제 정착으로 강화 수산물 이미지 제고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