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동환) 고양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센터장 정상헌, 이하 센터)는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학업중단숙려제 매일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한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 중단 위기 학생에게 1주(7일간)부터 최대 7주(49일간)까지 숙려 기회를 부여하고 상담 및 매일 프로그램 참여로 신중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업 중단 예방 제도이다.
매일 프로그램은 학업 중단을 고민하는 청소년이 5주의 숙려 기간 동안 전임 상담원과개인 상담, 집단 및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업 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숙려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참여 학생들의 정서 안정 도모를 지원하며 학업 복귀 이후의 학교 적응력 증진 및 학업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간 2회 운영하고 하반기 매일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접수 방법은 학교 또는 센터에 문의하고 학생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의뢰하여서 신청하면 된다.
이에 정상헌 센터장은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매일 프로그램이 학업 중단을 고민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교 적응을 돕고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청 및 문의 :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995-4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