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 강서구, 취약계층 스포츠강좌 이용권 추가 모집
  • 기사등록 2025-03-07 11:15:52
기사수정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체육활동을 돕기 위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저소득층 유 · 청소년의 체육활동을 돕기 위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기준 지원자 930명이 수강료를 지원받았으며, 구는 예산을 고려해 약 50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유·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스포츠강좌 이용권 전용 카드로 매월 수강료를 받는다. 월 최대 10만 5천 원까지 지원되며,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지원금 범위 내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지역 내에서 이용 가능한 시설은 태권도, 클라이밍, 볼링, 복싱 체육관 등 약 200개소가 있다.

 

지원대상은 만 5세부터 18세까지(2007∼2020년 출생)의 유·청소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등이 해당한다.

 

오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청 체육관광과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스포츠강좌 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의 수급 자격과 나이, 과거 이용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4월 초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모집으로 그동안 스포츠 활동에 소외된 아이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유·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3-07 11:15:52
환경/포토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도시숲이 미세먼지를 붙잡는다…극초미세먼지 저감 연구 결과
  •  기사 이미지 가스공사 "겨울철 도시가스 절약하고 캐시백 받으세요"
  •  기사 이미지 기후보험 도입 본격화…환경부, 금융권과 협력해 대응책 마련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