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지난 15일 강화읍, 선원면, 길상면 3개 지역에서 유관기관 및 관계공무원 등 훈련유도요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대피, 차량통제, 절전(정전대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공대피훈련은 1읍2개면 지역에서 훈련유도요원 통제하에 주민대피, 차량통제, 절전(정전대지)훈련을 실시하고 정전대비 절전훈련은 강화군청 및 주요(강화교육지원청, 우체국 등) 직장대에서 공습경보시 불요불급한 전원차단, 엘리베이터 가동 중지 등을 실시하였으며 “온 국민 전기모으기 훈련에 참여하세요!” 리후렛 1,500매를 배부했다.
또한, 이날 문화재청 요청에 따른 화생방상황 문화재지역 복합재난대비훈련을 용진진(선원면 연리 소재) 일원에서 병행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안보위협 현실화(천안함 폭침, 연평도 무력도발)에 따른 민방위훈련 강화”와 “지난 9월15일 정전사태 이후 정전대비 절전훈련 등을 위한 민방위경보를 통한 신속한 상황전파 훈련에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