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진목4리 경로당은 부지면적 792㎡에 건축면적 130㎡,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지난 4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
진목4리는 26년간 경로당이 없어 노인들이 인근 마을 경로당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오다 마을에서 부지를 마련하고 포천시에서 경로당 건물을 신축했다.
준공식에는 서장원 시장을 비롯해 김영우 국회의원, 김종천 포천시의회 의장, 이금종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장, 한광식 산업건설위원장, 정종근 포천시의회의원, 윤영창․이강림 경기도 의회의원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진목4리에 어르신들이 편안히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고장 발전을 위해 많은 희생을 해 오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르신들이 편안한 휴식과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인을 위한 시책 및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13일 포천동 신읍3통, 16일 가산면 방축2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