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2일 두 번째로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선정된 하늘초등학교(일산동구 소재)와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학교 2호로 지정된 하늘초등학교는 지난 7월 재학생 560여 명을 대상으로 만화 동영상을 활용한 치매인식개선교육 및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와 관심제고를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하늘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안선희 일산동구보건소장이 치매극복 선도학교 현판 및 인식개선사업 홍보를 위한 일기장 560권을 초등학교에 전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을 통해 학교에서부터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사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을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및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지지를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