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4일 ‘워킹맘을 위한 토요 임산부의 날’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워킹맘을 위한 토요 임산부의 날’은 맞벌이 부부 증가로 평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임산부를 위한 임신 중 건강관리 지원 및 맞춤형 보건 서비스로 출산준비를 돕고 나아가 저출산 극복을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은 산전검사, 영양제 지원 및 유축기 대여 와 같은 임신 중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배우자와 동반해 내소한 한 직장인 임신부는 “평일에 시간을 내서 산전검사를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직장인 임산부를 위해 보건소 운영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워킹맘을 위한 토요 임산부의 날’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 덕양구보건소 다목적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오는 3월에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부부태교교실’과 ‘작은 음악회와 함께하는 토요 모유수유클리닉’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및 문의는 덕양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75-403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