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비만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2018년 비만탈출 다이어트 운동교실 1기의 문을 열었다.
비만 및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3개월간 비만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근력운동, 고강도신체활동을 주 3회 실시하고 사전, 사후 건강측정을 통해 몸의 체지방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비만탈출 다이어트 운동교실’은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관리로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1기는 성인 주부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3개월 단위로 총 3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보건소는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을 하기 힘든 환경으로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 대상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승열 일산서구보건소장은 “다이어트 운동교실 등 건강프로그램 참여자들이 3개월간 성실하게 참여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건강리더자들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