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7일(수) ‘2018년 한방왕진서비스’를 시작했다.
‘한방왕진서비스’는 지난 2014년 거동 불편 및 교통 문제로 병원·보건소를 이용하기 어려운 의료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을 위해 처음 시작돼 꾸준히 진행돼 온 장수 한방프로그램이다.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대상자를 선정, 보건소 한의사와 간호사가 매월 3회, 1일 3~4가구를 방문해 건강 상담, 진맥, 침 시술, 약 처방등 한방진료 및 혈압·혈당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노인구강관리에 필요한 틀니세정제, 불소양치용액 등 구강위생용품들도 배부함으로써 노인들이 개인구강건강관리에도 스스로 더 신경 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사 및 간호사가 직접 방문하는 한방왕진서비스로 한방진료뿐만 아니라 건강 상담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들의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관리 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