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가 오는 6월 9일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앞두고 건치 선발대회를 개최해 구강건강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관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제3회 건치어린이집 선발대회’와 더불어 만 65세 이상 ‘건치어르신 선발대회’를 함께 개최한다. 두 대회를 통해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에 걸친 치아 관리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제3회 건치어린이집 선발대회’는 선발을 위한 사전 검사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신청·접수 받으며 오는 4월부터 해당 아동보육 기관에서 불소도포와 함께 구강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건치어르신 선발대회’는 오는 5월 4일까지 각 구 보건소 구강보건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참여 가능하다.
선발대회 시상식은 오는 6월 7일(목)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진행되는 기념행사와 함께 이뤄진다. 건치어린이집 6곳에는 명패 및 개별 어린이 금메달을, 건치어르신 6명에게는 최우수, 우수 등 상패를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실천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건치어린이집 및 건치어르신선발대회를 개최한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덕양구보건소(☎031-8075-4047), 일산동구보건소(☎031-8075-4122), 일산서구보건소(☎031-8075-4171)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