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0일 고양동에 위치한 중부대학을 방문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운영했다.
20~30대 청년층의 경우 취업준비, 아르바이트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부족, 흡연, 음주 등 많은 건강위험 요인에 노출돼 있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덕양구보건소는 건강버스를 통해 취업 등 사회진출 준비로 건강관리에 소홀 할 수 있는 학생,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기초검진과 검진결과에 따른 건강상담 및 영양상담을 진행했다. 더불어 금연상담을 진행, 적절한 금연보조제를 지급하고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는 이번 건강상담 등을 통해 질병의 조기발견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건강생활실천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강버스는 매주 4회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아파트, 경로당, 공원, 광장 등 고양시민이 있는 곳을 찾아 1:1건강상담 및 영양상담을 제공한다. 기초검진을 원하는 단체에서 신청서 제출을 통해 주차 공간 확인과 스케줄 조정 후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덕양구보건소 홈페이지(http://www.goyang.go.kr/hospital/dy/news/sub01)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