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암 예방’ 위해 거리로 나서다 - - 지난 21일 ‘암 예방의 날’ 맞아 홍보 캠페인 실시
  • 기사등록 2018-03-22 14:54:35
기사수정

고양시는 321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화정역, 마두역, 일산역 일대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암 예방의 날은 매년 321일이다. ‘암 발생의 1/3은 예방 활동으로, 1/3은 조기 진단과 조기치료로, 1/3은 진단 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했다.

 


암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 질환이긴 하나 암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부담과 사망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에 고양시 관내 3개구 보건소는 거리로 나가 시민들에게 암은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고취시키고 암 예방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국가 암 검진사업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아울러 건강홍보관을 함께 운영, 시민을 상대로 암 예방을 위한 금연 상담과 혈압·혈당 측정 및 개별 건강 상담도 실시했다.

 

한편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5대암 확진을 받은 경우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암 의료비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검진대상자는 공단에서 송부한 무료 암검진 대상자임을 증명하는 대상자 표지와 신분증(건강보험증 또는 의료급여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암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검진으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검진주기에 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국가 암검진을 받지 않고 확진판정을 받았을 때에는 암 의료비 지원이 되지 않으므로 이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국가 암검진을 꼭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03-22 14:54:35
환경/포토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본격화… 정부, 수출기업 지원 강화
  •  기사 이미지 서해 환경 보호 위해 6개 기관 맞손… ‘YES Initiative’ 출범
  •  기사 이미지 인천시, 고농도 미세먼지 시즌 돌입…대대적 저감 캠페인 전개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