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달 28일(수)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기념 대시민 강좌 ‘누구라도 공감 스토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양시의회 의원, 일산동구보건소장,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장,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등 내빈을 비롯한 100여 명의 고양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시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관한 조례’ 제정·공포 축하 기념식과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신 교수는 ‘행복을 위한 10계명’을 제시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방법, 진정한 자기존중감과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론적, 표면적인 내용이 아닌 강사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로 강의를 해줘 공감이 많이 됐다”며 “앞으로도 제2,3의 공감 스토리가 진행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