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이해 지난 5일 관내 의료기관인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과 함께 병원 1층 로비에서 ‘감염병 예방 및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수인성 감염병, 진드기매개 감염병, 모기매개 감염병 등 다양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민 동참을 당부하고 병원 방문객들을 상대로 손 씻기 체험 기구를 이용한 올바른 손 씻기 알리기에 나섰다.
보건소 관계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하면 수인성 감염병 및 인플루엔자 등 대부분 감염병을 약 50∼70%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으면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물로만 씻는 것 보다 감염병 예방 효과가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