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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국가암 검진’ 조기에 받을 것 권장 - - 검진 시기에 따라 의료비 지원 기간이 달라질 수 있어
  • 기사등록 2018-04-11 15: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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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국가암 무료검진 대상자의 경우 암검진 시기에 따라 의료비 지원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며 조기에 검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국가암 무료검진 대상자의 경우 본인 부담금 없이 검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을 경우 연간 200~220만 원의 의료비가 최대 3년간 지원된다.

 

그러나 같은 국가암 무료검진 대상자여도 암검진 시기에 따라 의료비 지원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예를들어 지난해 3월 검진을 받은 경우 20173월부터 210개월 동안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12월에 검진을 받은 경우 12월부터 21개월 동안 의료비 지원을 받아 결국 9개월의 의료비 지원기간 차이가 나게 되는 것.

 

시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 조기검진은 연말 검진에 비해 정확도가 높아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의료비 지원면에서도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암 종별 검진기준은 위암과 유방암은 만40세 이상(2년마다),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여성(2년마다), 간암은 만40세 이상 간암발생고위험군(2, ·하반기 각 1)이다. 대장암은 홀수년도 출생자도 포함되며 만50세 이상(1년마다) 분변잠혈검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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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1 15: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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