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1일(수) 보건소 1층 건강누리실 ‘고양시 정신건강사업 마스터플랜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연구소에서 추진하는 연구과제로 ▲고양시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제시, ▲지역 주민에 대한 정신보건서비스 체계 구축, ▲정신건강복지 관련 기관의 효율적 운영방안마련, ▲정신건강 중장기 사업추진의 전력과 사업모형 개발 등을 목표로 6개월간 추진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정신요양시설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가 참석해 시의 정신보건 현황조사 및 그간의 사업내용을 분석하고 시민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필요한 연구계획을 발표 후 향후 일정을 공유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정신건강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으로 지역보건의료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