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총 15개소의 ‘2018년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고양백석초, ▲고봉초, ▲낙민초, ▲다솜초, ▲일산은행초, ▲백마초병설유치원, ▲풍산초병설유치원, ▲노벨유치원, ▲다솜유치원, ▲모심유치원, ▲예솔유치원, ▲유진유치원, ▲큰솔유치원, ▲햇빛유치원, ▲고려어린이집이다.
선정된 안심기관에는 아토피나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며 적절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자료, 피부보습제, 천식 응급키트, 전문 강사의 예방관리교육 등이 지원된다.
또한 각 기관의 보건 담당교사는 학기 초 환아 선별을 통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학생을 파악하고 환아관리카드를 통해 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상반기 중 보건담당교사를 위한 ‘아토피·천식 아카데미’를 진행, 교사들이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대처방법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황사나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 질환의 악화요인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아동들의 아토피·천식 예방 및 관리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