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식사동 주민자치위회는 지난 14일(토) 일산 문화공원에서 열린 제2회 푸른 고양 나눔 장터에 참가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나눔 장터는 공유경제에 기초한 주민주도 참여행사로 고양시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식사동 주민자치위원회도 매년 빠지지 않고 참가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나눔 장터를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인 수채화와 민화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와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클레이 아트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에 처음 선보인 클레이 아트 체험은 동전지갑위에 아이들이 마음에 드는 장식을 스스로 꾸미는 D·I·Y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의 큰 관심으로 받았다.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는 “이번 나눔 장터를 준비하는 동안 어떻게 하면 많은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만들까 고민했다”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부스를 만든 것이 주요 했던 것 같고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찾아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