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장항2동은 지난 13일 ‘통뼈백세교실’ 발대식을 개최했다.
‘통뼈백세교실’이란 일산동구보건소와 장항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연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노인 골다공증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집중관리를 위한 맞춤운동, 칼슘 및 영양제 지급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중 골감소증이 의심되는 20명으로 총 14회 진행된다. 오는 11월 마지막 수업에서는 ‘통뼈대장 선발대회’를 개최해 골밀도 수치가 크게 개선된 대상자들에게 통뼈 대장상, 개근상 등을 수여한다.
장항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골다공증은 노년층에게 흔한 질병으로서 프로그램을 통해 골다공증이 개선돼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항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건강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통뼈백세교실’ 이외에도 ‘S.N.P.E 바른 자세 척추운동’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