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고양동 지역주민의 대사증후군의 예방 및 관리 위해 오는 연말까지 ‘건강생활지원센터 고양’을 거점으로 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의 날’을 추진한다.
대사증후군이란 ▲혈압, ▲혈당,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중성지방(TG), ▲허리둘레 등 5가지 항목 중 3가지 이상에서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을 방치하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사전에 발견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찾아가는 대사증후군의 날’을 통해 등록된 대사증후군 대상자에게는 6개월간 지속적인 질환·영양·운동 등 1:1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사증후군은 과음이나 과식,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으며 생활습관개선에 대한 적절한 교육과 상담을 받는다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