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2018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참여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 위험요인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의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업 참여자는 보건소에서 지원받은 디바이스(활동량계)를 통해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으로 전송할 수 있고 건강정보를 받을 수 있다. 처음 시작 시와 3개월 후 그리고 마지막 6개월 후에는 혈액검사, 신체계측 등 검진 및 설문, 전문가 상담이 이뤄진다.
사업 대상자는 일산서구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둔 만19세 이상 주민으로 국가건강검진결과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의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 질환자 및 약물복용자는 제외된다.
일산서구보건소장은 “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과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를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일산서구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 031-8075-4164, 4163)로 하면 된다.